[동남아 필리핀 여행] 환상의 섬 보라카이 (추천 신혼여행지)

신혼여행의 5대 메카이자 환상적인 산호섬 보라카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필자인 낭만개구리 역시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었죠~
보라카이는 수키로미터의 자그마한 섬으로 길죽한 막대기형의 섬이다. 보라카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해 방카선을 타고 들어가야만 합니다. 이 섬안에서 교통수단은 대부분이 트라이시클로 이는 오토바이에 천막을 친 일종의 택시같은 역할을 하죠...아무래도 섬이 작고 좁은 골목길을 다니기엔 이 트라이시클만한 이동수단이 없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아래는 방카선으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배입니다. 20명정도가 탈수 있는 크기입니다.

아래 사진은 첫 숙소였던 오션클럽의 룸에서 찍은 보라카이 해변의 모습입니다. 야자수가 한아름 있는 것이 열대에 와 있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 해변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선베드가 있어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보라카이의 해변은 진짜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바다밑이 투명하게 보이는 에메랄드 빛을 하고 있으며 해변의 모래는 순백색으로 이는
하얀 모래는 산호가 부서져서 만들어져서 이처럼 하얗다고 하는군요~

해질녁 보라카이의 해안가...빨갛게 저물어가는 석양을 뒤로 유유히 지나가는 요트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인상적이다.
필리핀의 경우 다른 동남아 휴양지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제일 가까이 있어서 비행기를 길게 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신혼여행지이며 조용한 펜션이 많이 있어 휴양을 하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열대휴양지답게 수많은 열대과일들을 실컷 맛볼수 있으며 어딜 가나 과일을 쉽게 구할수 있어서 좋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망고를 특히 좋아해서 정말 원없이 먹고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