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추천맛집] 롯데마트 9900원 뷔페식 샐러드바 One Way를 가다. -창원광장 중앙점

2월 1일... 설 연휴 전날이자 내 생일을 맞이하여 장도 볼겸해서 마트나들이를 나섰습니다. ^^
이마트에 주차를 해놓고 새로 생겼다는 롯데마트 구경겸해서 놀러 갔는데 이게 왠걸~지하에 9900원 샐러드바가 생겼더군요~
One way라는 뷔페식 샐러드바인데 롯데마트 피자와 같이 카운팅을 해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어차피 저녁도 먹어야하고 해서 장도 봐야해서 고민끝에 일단 뷔페예약을 했습니다. 처음엔 내부가 엄청 커서 바로 입장할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장난아니군요~저 같은 경우엔 저녁 6시 30분에 갔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150명...대기시간 2시간!! 
무..무섭군요~ㅎ  

일단 전화번호 적어주고 롯데마트와 이마트를 돌면서 설 음식 준비할 장도 보고 롯데마트 2층에 있는 전자매장에서 전자제품 구경도 해주고 안마기에서 즐거운 안마까지..이러다 보니 전화기에서 벨이 울리는군요~다시 지하 1층으로 고고싱~

예약번호 확인을 한 다음 매장직원의 안내를 받아 입장을 하였습니다. 이 곳은 먹기전에 결재부터 해야합니다.
이 곳 샐러드바 이용요금은 평일 기준으로 9,900원 주말엔 12,900원이구요~BBQ폭립이나 가리비,새우그라탕과 원웨이 스테이크와 같은 메인메뉴의 경우 돈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샐러드바 요금으로도 충분히 먹을 음식이 많아서 굳이 메인메뉴까진 안먹어도 될듯 하네요~

성인 4명 39,600원 그리고 탄산음료 2개 주문해서 토탈 41,600원 들었습니다. 매장내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인메뉴는 시켜먹지 않는 듯 했어요~9,900원 가격에 저렴한 샐러드바를 이용하기 쉽진 않죠~9,900원 메뉴안에 롯데마트 피자도 먹을수 있으므로 가격은 착한 듯합니다. 나름 빕스같은 샐러드 뷔페와 같은 느낌도 나구요~

직원의 안내로 자리를 잡고 밖을 보니 롯데마트 피자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는군요~^^

아래 사진은 내부 사진들..뭐 뉴욕식 뷔페라고 하는데 인테리어가 뉴욕식은 아닌듯...ㅋ
암튼 내부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어서 한번에 많은 인원이 식사 할수 있을듯..담에 친구들과 계모임할때 와봐야겠네요~^^

저녁시간대라 매장내 테이블이 사람들로 꽉 차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도 많네요~
대형 샐러드바라 사람도 많고 시끄러운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개점한지 얼마 안되서 저처럼 궁금해서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들 찾는듯 합니다.

자~이제부터 슬슬 음식을 퍼기 위해 가보기로 합니다. 우선 셀프데스크에서 접시를 챙겨서 계산대옆 피자 파스타코너로 갑니다.
차례로 롯데마트 피자와 크림 파스타를 접시에 덜어 놓구요~

여기저기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퍼기 시작합니다. ^^ 야채와 버무린 맛있는 음식들과 깔끔한 음식들이 많이 보이네요~

대놓고 사진을 찍자니 직원들의 눈초리로 많이는 못찍었네요~^^ 이것저것 다 찍어서 소개하고자 하였으나~^^;;
몇가지만 소개하면 아주 매콤한 화끈누들샐러드와 머스터드 닭안심 그리고 망고와 샐러드 무침이 보이네요~
대체로 음식들이 제 입맛엔 딱 맞는듯..안에 직원들이 계속 요리를 해서 음식 떨어지기 전에 바로바로 리필해놓구요

생각보단 맛이 괜찮은듯해요~

샐러드코너엔 맛있어보이는 각종 야채들과 푸딩류,파인애플,리치,오렌지등의 과일들을 맛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와 각종 음료들,
아이스크림도 있네요~저 같은 경우엔 탄산음료 포함해서 결재했는데 굳이 탄산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탄산음료는 아니지만 괜찮은 음료들이 있어서 이 음료들로 충분할듯...

음식들을 맛보기 전에 브로콜리 크림스프를 한 그릇씩 떠와서 먹었어요~^^ 브로콜리말고도 호박죽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브로콜리 크림스프 강추입니다. 단 호박죽 보다는 깔끔한 맛의 브로콜리 스프 짱입니다.

자 이제 슬슬 접시 가득 채워온 음식들을 맛봐야겠습니다. 들어오기 전엔 9,900원 샐러드바에서 맛은 기대하지 말자고 했는데 상당히
괜찮네요~크림 파스타 정말 맛있어요~깔끔하고 고소한 맛 괜찮네요~굿~!!
아래는 고구마 맛탕,떡갈비,닭안심,감자튀김,망고샐러드,누들샐러드입니다~맛있겠죠?

저렴한 가격에 맛있고 신선한 야채샐러드와 파스타,피자 외 음식들을 맛볼수 있어서 좋은듯 하네요~샐러드 음식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데 여긴 꽤 맛있고 저렴해 담에 자주 들러서 먹겠네요~^^

울 와이프는 역시 감자고구마 덕후라 감자 고구마를 한가득~!!

롯데마트 피자입니다. 뭐 맛은 이마트 피자한테 한표 줍니다. ^^ 개인적으로 이마트 피자가 훨씬 낫다는..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피자를 사서 가도 9,900원 이상은 하는데 샐러드바 메뉴에 포함되어있는게 신기합니다. 많이 먹진 않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샐러드바 메뉴에서 젤 맛있는 건 바로 핫스파이시치킨입니다.
아주 매콤한 맛의 속살 가득한 치킨 정말 짱입니다. 개인적으로 치킨을 아주 좋아하는데 여기 치킨도 괜찮군요~
따로 소스 안찍어먹어도 튀김 자체가 매콤해요~^^

다 먹고 나니 배부릅니다. ㅎㅎ 먹고보니 엄청 먹은듯 하네요~먹은 접시만 10접시가 넘는듯 하네요~흐미
다 먹은 접시는 셀프데스크로 가면 정리대가 있어서 그 곳에 음식접시들을 놓으면 끝~

배도 부르고 후식으로 먹은 과일 한접시입니다. 사과푸딩이 맛있어 몇번 떠먹었네요~ 과일들이 금방금방 빠지고 채워져서 그런지 바로 까서 먹은듯한 신선함이 있네요~

9,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보는 롯데마트 ONE WAY 샐러드뷔페 가끔 양식이 먹고싶을때 찾을듯 하네요~

이상 낭만개구리의 맛집 추천 포스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