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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남이섬 공화국] 겨울연가 배경으로 유명한 춘천 남이섬을 가다 2편

by 낭만개구리 201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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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안내관을 나와 향했던 곳...전나무 숲길을 지나 숲속에 있던 펜션들...실제 사용되고 있는 펜션이라고 되어 있다.
가족실부터 2인실 등등 크기도 다양한 펜션들이 있었는데 건물들이 제각각 너무나 아름다운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펜션들이었다.
아래 건물은 꼭 지붕만 밖에 나와있고 꼭 집한채가 땅속에 들어가 있는것 같지 않나요?
들어가면 아니겠지만 말이죠...^^
여기엔 완전 살고싶은 집들이 많아서 낭만개구리는 여기저기 펜션들 구경한다고 시간 꽤나 보냈다는...ㅎ



전원주택같은 이미지의 펜션...집앞으로 이쁜 정원도 있고 아무튼 살고싶네요 ㅠ.ㅠ



한참을 걷다 보인 인사동길이라는 팻말과 그 뒤로 보이는 돌이 깔린 돌길...서울시내의 인사동길을 재현해놓은 것인지 인사하는 길인건지 잘 모르겠지만...여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저뒤로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커플들...2인용도 있고 4인용도 있는데 저거 타고 다니면 진짜 편하게 구경다닐수 있을듯하네요...가격은 조금 비싼듯 하지만...암튼 전 걷는 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열심히 걸어다녔어요.



저 멀리 볏단같은게 보여서 가까이 가서 보니 움막집도 있더군요...무슨 의도로 지은 집인진 모르지만 우리는 여기서 나름 온갖 포즈로 사진찍고 놀았다는...ㅎㅎㅎ 실제 내부를 보면 별거 없어요...진짜 텅비어 있어요~



오늘 길에 보인 전나무숲길...녹음이 짙어서 그런지 자연의 향기도 나고 주말에 충분히 재충전 되고 있는거 같아요...
룰루랄라~~~



길가에 무슨 조형물이 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빨간벽돌로 된 탑인데 벽돌마다 여러가지 문구로 된 글귀가 보이네요..
무슨 소원을 빌었던 벽돌을 쌓아둔거 같아요...



다음 사진은 길에서 보았던 피노키오 친구들...나무로 조각된 조형물인 정말 앙증맞고 귀엽네요...애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듯..
아이들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아까 1편에 소개드린 최지우와 배용준이 첫키스하던 곳입니다. 사진찍는 사람도 많지만 놀라운건 일본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는거네요...^^ 줄서서 사진찍어야 할 정도에요~



남이섬 관광을 마치고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면서 찍은 분수대...사람모형의 입에서 물이 줄줄 새어나오네요...에구구~



마침내 선착장에서 우리를 태우고자 오는 배가 보이고...배안엔 사람들이 엄청 많아 보인다는...
정말 많이들 이 남이섬을 찾는군요...^^



나룻터를 재현해놓은 이 곳에는 여기저기 나무에 사랑한다는 글귀들이 보이고....



남이섬~이제 안녕~ㅠ.ㅠ 담에 또 오게 되길 기도하며 현판사진을 찍었어요~^^



아래 사진은 우리가 탔던 남이섬 유람선...남이나라 공화국이라고 배에 써있다는...ㅎㅎ 올때 탔었던 배와는 크기와 외관상으로 최고로 좋은 배인듯 하네요.. 남이섬은 유니세프 후원도 한다고 하는데 좋은 일 많이 하네요...이번 여행기는 여기까지이고요..
담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사계절 모두 개방하고 지금 겨울철 눈내린 남이섬은 어떨까요? 여러분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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