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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행/제주도

[제주도 추천맛집] 제주도 흑돼지로 유명한 맛집 늘봄흑돼지집 (제주시 맛집)

by 낭만개구리 201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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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의 첫째날 밤에 찾은 곳...늘봄 흑돼지입니다.
제주도하면 떠올리는 꼭 먹어야할 음식으로 제주은갈치, 오분자기, 다금바리회와 더불어 흑돼지를 빼놓을수 없죠~
어딜 가볼까 생각하다가 급검색으로 제주시에서 가까운 음식점을 찾은 곳이 바로 늘봄 흑돼지입니다. ^^
이럴때 세상 정말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ㅎ

생각보다 늦은 시각인 7시 30분에 식당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네요~도착하고 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큽니다.
아마 제가 가본 돼지고기집중에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첨엔 무슨 고기집이 이렇게 큰가 했는데...
안에 손님들 보니 뭐 그럴만도 합니다. ㅎㅎ 역시 제주도지사 인증 레스토랑이라는데 진짜인가봅니다.



좀더 가게를 크게 잡아 찍은 사진..정말 크죠?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꽤나 보입니다. 흐흐 기대만발~^^






식당 내부로 들어갔는데 밖에서도 큰 외관이었는데 내부에 에스컬레이터까지...ㅎㅎ 엄청나군요~^^;;



아는 지인 두분과 만나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분께서 갖가지 밑반찬들과 채소들을 준비해주시는군요~
옆에서 지글지글 흑돼지 익어가는 냄새에 먹기도 전에 입에 침이 줄줄 흐르는군요~^^;;



목살 6인분과 사이다 1병과 콜라 1병을 주문하였습니다. 밤 늦게 운전을 해야하므로 소주는 시키지 못해서 안타까워 했다는..ㅠㅠ
제주산 흑돼지 목살 180g이 12,000원이면 정말 쌉니다. 제주 흑돼지 맛볼려면 꽤 돈을 줘야하는데...제주도 현지에서 먹으니 싼 가격에 먹어서 좋은듯 해요~역시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제주도라 그런지 메뉴판에도 일어 중국어 영어등으로 외국인들도 쉽게 주문할수 있게끔 되어 있네요~뭐 주위에도 외국인들을 쉽게 보인다는...



이윽고 큼지막한 숯불위에 철판을 올리고 주문했던 흑돼지 목살 6인분이 나왔습니다. 두툼하게 썰려나온 목살에 얇게 칼집을 내서 고기가 잘익게끔 나옵니다. 철판위에 양파와 버섯을 같이 올리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됩니다.
빨리 익어라 익어라 하면서 엄한 고기만 뒤집습니다. ^^;;




보기좋게 익어가는 흑돼지 목살...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에 놀러가시면 꼭 제주도 흑돼지로 유명한 늘봄 흑돼지집을 방문하셔서 맛보세요~저렴하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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