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국내

[제주도 추천여행지] 대장금 촬영지와 올레길 7코스로 유명해진 외돌개 관광지를 가다.

by 낭만개구리 2011. 1. 28.
반응형






이번 제주도 여행 기간동안 생각지도 않게 차를 달려 가게된 외돌개...원래는 천지연 폭포를 가려고 했으나 어찌어찌 사정에 의해서
요즘들어 많이 가는 여행지인 외돌개를 찾게 되었다. 외돌개는 이전에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가 실제 촬영했던 곳이라고 한다.
또한 요즘 올래길 올래길하는데 제주도 올레길 7코스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올레길 7코스 시작점을 따라 걸어가보기로 했다. 열심히 걸어서 외돌개 표지판이 보이는 곳까지 도착하였다.
흠..250미터 남았군...^^ 입구에 대장금 촬영지라고 안내되어 있당..



길을 따라 걷다보면 시원한 제주도 바다바람도 맞으면서 마음도 상쾌해지고~^^ 절벽아래로 바닷물 색깔이 바다속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투명하다.



걷다보니 바다위에 우뚝 솟은 외돌개가 보이는데 말 그대로 외롭게 홀로 있는 돌이라는 뜻이다. 이 외돌개는 화산폭발때 생긴 바위라고 하는데 절벽위로 나무가 군생해서 자란것이 신기하고 저위에서 나무가 어떻게 자라는게 참 놀랍다.
외돌개를 달리말해 장군석이라고도 부르는데 고려 말기 제주도에 살던 몽골에서 고려에서 중국 명나라에 제주도의 명마들을 보내기 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자주 행하자 이에 반발하여 목호(牧胡)의 난을 일으켰는데 최영 장군이 이 외돌개를 장군으로 꾸며서 난을 제압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



잘 꾸며진 길을 걷다가 보니 대장금 촬영지 표지가 보인다. 표지판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경치가 멋진 곳에 저멀리 이영애씨가 열연했던 장금이의 모습이 저만치 보인다. 좀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실제로 가까이 가서 보니 뒤에 촬영컷을 보니 여기가 대장금 촬영지인거 같다. 대장금 촬영지 안내판에 보면 대장금 촬영했던 씬을 사진으로 스틸컷으로 해놓았는데 지진희씨의 모습도 보인다.





외돌개는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다르다. 그래서 그런지 올레길을 따라 걷는 동안 보이는 외돌개의 모습도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다.
외돌개 올레길 7코스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올레길이어서 그런지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으며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중간중간에 쉼터도 잘되어 있어 외돌개부터 돔베낭길까지의 올레길 일주가 정말 즐겁다. 해안가를 따라 잘꾸며진 올레길을 따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