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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무작정 달려서 도착한 부산~오전에 태종대 유원지에서 시원한 바다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어딜갈까 하다가 문득 생각난 곳이 있었다. 남포동 국제시장~!! 어릴때 부산에 한번씩 놀러가서 소니같은 워크맨도 사고 옷도 사러 자주 갔었는데 맛있는 먹거리도 많은 곳이었다. 최근에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찾은 곳이기도 하다.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PIFF거리를 찾아서 남포동 국제시장에서 먹은 먹거리중 씨앗호떡집~그곳이 어디 있나 거리를 다니다 딱 눈에 들어온 집이 있었다. 쉽게 찾을수 있다. 왜냐하면..줄이 엄청 길기 때문이다~^^;; 역시 소문탓인가?
가게이름은 원조 찹쌀호떡이다. 1개에 가격은 900원이다. 이 호떡을 먹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많은 양의 호떡을 포장해주지는 않는다고 하신다.
씨앗호떡을 먹기위해 대기중인 손님들..사진에는 다 안나오는데 대기줄이 100명은 가까이 되는듯...엄청나다~^^;;
우리도 질세라 호떡을 먹기 위해 줄을 섰다~난 줄안서고 사진 촬영~
아주머니 네분이서 일하시는데 엄청 바쁘시다. 한분은 호떡 굽고..한분은 호떡 반죽하시고...한분은 잘라서 안에 씨앗이랑 흑설탕을 넣으신다. 그리고 한분은 계산 및 구역정리~^^
호떡 반죽하는 손놀림이 바쁘시다. 날씨도 엄청 추운데도 말이다. 추워도 소문난 호떡집이다 보니 엄청 바쁘다.
익어가는 호떡...정말 맛있어 보인다. 어떤 맛일까 궁금해 하며 차례를 기다린다.
역시 이승기가 한번 왔다간 집이란 인증사진도 간판에 붙여져 있네요~^^ 드디어 내 차례~!!
당당하게 8개를 주문했다. 가족끼리 와서 1인당 2개씩 먹어보기로 했다.
호떡 반죽을 철판위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나오면 바로 아주머니께서 가위로 자르신다.
그리곤 그 안으로 흑설탕에 버무린 해바라기 씨앗을 가득 넣어주신다. 와우~!!
맛있어 보이는 호떡들...다 우리 몫이다~ㅎㅎ
호떡이 뜨거워서 먹기 좋게 종이컵에 담아주신다. 먹으면서 흐를수도 있는데 괜찮다~
아래 사진은 종이컵에 담긴 맛난 씨앗호떡~!! 정말 맛있다. 2개를 먹었는데 중독성인듯...
담에도 놀러오면 꼭 먹어봐야겠다~
자~!! 한번 드셔보실래요? 으흐흐~^^
위치는 PIFF거리에 보시면 바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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