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추천맛집] 참나무 장작 바베큐 전문점 옛골토성 (가마솥밥,오리/돼지 바베큐)- 창원 상남동 맛집

한번씩 가족모임이나 친구들과 찾게 되는 옛골토성에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저녁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원래 이 가게있는 자리가 상남동에서 오래가지 못하고 자주 가게가 바뀌는 안좋은 자리로 인식되었는데 옛골토성이 생긴 이후로 그 반대가 된듯하네요~^^
언제나 옛골토성에는 사람이 붐비어서 쉽게 찾을수 있는데요~위치는 대략적으로 한마음병원앞에서 아래쪽 주택가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오른쪽으로 1층에 위치한 옛골토성이 보입니다. 전용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무료주차도 가능하고 좋네요~

들어가기전에 주차장에서 찍은 가게 사진입니다~^^

이상하게 올때마다 큰길쪽 창가에 자리를 잡게 된다는 ㅋ
아무튼 자리에 잡고 오리반마리와 삼겹살바베큐를 주문하였습니다. 원래는 오리한마리에 43,000원에 삼겹살바베큐 23,000원인데
반마리와 삼겹살을 주문하면 43,000원 이렇게도 먹을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나오는 깔끔한 반찬들..우선 처음으로 가오리 무우 무침인가? 암튼 씹는 맛이 제일이죠~^^

배추무침..간이 딱 됐네요~^^ 계속 리필해도 잘 가져다 주고~

각종 소스와 저기 물김치도 보이네요~소스는 바베큐소스인데 정말 맛있어요~

드레싱된 샐러드도 나오네요~

물론 고기를 먹는데 소주도 빠질수 없지요~좋은데이와 칠성사이다 한병씩 주문하였습니다. 저는 좋은데이 매니아~

ㅋ

삼겹살 바베큐입니다. 굽기전에 미리 주방에서 바베큐식으로 살짝 익혀서 나옵니다. 참나무 향이 베여서 더욱 맛있습니다. 

자~이제 먹기위해 숯불위 철판에 삼겹살을 올려놓고선...침만 꼴깍 넘기고 있네요~^^;; 삼겹살에 구멍이 두개 뚫려 있는데
나오기전에 익힌다고 꼬챙이에 뚫어놓은듯하네요~

아래는 다 익은 삼겹살 바베큐~!! 예쁘게 잘 구워졌네요~아~맛있는 내 고기들..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어서 그런지 더욱 꿀맛인듯해요~ㅋ 정말 순식간에 없어진듯~^^ 역시 겨울엔 소주한잔과 삼겹살이 제 맛이죠~

주문해서 나온 오리 반마리입니다. 삼겹살 먹는동안 대기중인 오리님들~ㅋ

오리도 살짝 익혀서 나와서 조금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배불리 고기 먹고 꼭 빼먹으면 안되는 가마솥밥입니다. ^^ 점심 특선으로도 먹을수 있는데 여기 옛골토성에 오는 손님들 대다수가 이 가마솥밥을 먹기위해 20-30분씩 기다립니다. 우리도 고기 다 굽기 전에 미리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아래는 가마솥밥이 나온후 아주머니께서 나눠주신 밥...정말 윤기가 흐르는게 일반 전기밥솥과는 다른 색을 띄네요~^^

가마솥밥에서 밥을 퍼서 나눈후 가마솥에 붙어있는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누룽지국도 떠서 먹을 수 있구요~

가마솥밥과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도 일품이네요~정말 담에 또 찾게 되는 맛집인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2달에 한번은 꼭 가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