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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강원도 추천관광지] 대관령 양떼목장

by 낭만개구리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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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그 노래의 배경이 이 곳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푸르른 목장이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태백산맥의 중심에 위치한 대관령의 정상에 양떼 목장이 위치하고 있는데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우며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다. 산책코스도 그렇게 험하지 않으며 길어야 40분 정도면 다 돌아 볼수 있는 거리이다. 연인들 혹은 가족과 함께 찾으면 더욱 좋을 듯 싶다. 여기 양떼목장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매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느낄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름과 겨울이 제일
좋은 때인것 같다. 여름에는 싱그러운 초원의 느낌을...겨울에는 눈덮인 설원의 경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쁘게 잘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움막집...사진 포인트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배경으로 드넓은 초원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나도 한컷~^^



양떼들이 줄지어가는 풍경...참 질서를 잘 지키는군...



초원에 흩어져서 풀을 열심히 뜯는 양들..정말 많이들 먹는다..정말 토실토실 살이 오른 것이 잡아먹기 좋겠다 ^^
이 곳의 양들이 천마리가 넘는다는데...가히 엄청난 숫자의 양들이다..길가를 따라 걸으면서 하나둘셋 세면서 걷는다.







한마리만 클로즈업~부지런히 풀을 뜯고 있다.



산책길을 내려오면 출구쪽에 양 우리가 있다. 여기서는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데 직접 풀을 먹여봤는데 어찌나 잘 먹는지..
가까이서 보고있으면 사랑스럽다. 개인적으로 음식을 주진 못하고 옆에 풀더미를 따서 먹이로 주면 된다.







양떼 목장 주변으로 풍력발전소가 있고 근처에 오대산이 있어서 오대산과 묶어서 다니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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