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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겨울 추천여행지]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는 어떨까요?

by 낭만개구리 201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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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같은 겨울철 설경을 보러 많이들 여행가시는데요~저는 겨울철 강원도쪽 여행을 잘 가는 걸 선호합니다.
강원도에서는 태백산맥의 고장다운 깊은 산세에 둘러싸인 외부와 단절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 오대산 월정사 가는길에 위치한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나무 숲길은 겨울철 눈이 내린 경치가 최고인데요~이 문을 지나면 전나무숲길이 나옵니다.



이 곳 전나무는 수명이 오래되서 키가 엄청 커서 해가 가릴 정도입니다. 눈이 쌓인 월정사길을 사랑하는 연인과 같이 걸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숲길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정말 좋습니다.



전나무 숲길을 지나 눈으로 덮인 길이 나오네요~낭만개구리가 사는 남쪽지방에는 눈이 잘 오지 않아서 설경을 정말 좋아합니다.
폴짝폴짝 뛰어서 갑니다. 와~눈이닷~!!



금강문을 지나고 문의 천장에는 이쁜 단청문양들이 있습니다.



천정에 장식된 단청을 구경하다가 이쁜 꽃문양도 사진기에 담고...알록달록 꽃들의 색깔도 다양하네요~



알록달록 단청색이 너무 곱네요~












천왕문을 지나면 월정사로 들어갑니다. 월정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절인데 당나라를 다녀온 자장대사가 지은 절이라고 합니다.
이 월정사에는 널리 알려진 8각 구층석탑이 유명하다죠...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은 국보 제 48호로 고려시대에 건축된 석조건축물인데 규모가 큰 편은 아니고 아담합니다.
그래도 그 가치는 커서 국보로 지정되어 있죠~



이른 아침에 방문한 월정사라 그런지 관광객 및 신도들도 없어 한가합니다. 여기저기 절 내 건물들을 둘러보고 잠시 따뜻한 차 한잔 마시고 다음 목적지인 상원사까지 올라가보기 위해 쉬기로 하였습니다.

-2편 상원사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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