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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해가 되면 새해일출을 보기 위해 유명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출장소가 있다.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자란만이 그 곳이다.
몇몇 사진가들에게는 알려져 있는 곳이나 일반인들에게는 아직까지는 덜 알려진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일출광경이다. 섬사이에서 해가 떠오르고 바다위에 배들이 떠있는...^^
여명을 뚫고서 타오르듯 떠오르는 새해의 해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새해라 그런지 날씨가 매우 차서 그런지
절로 주머니에 손이 간다. 하지만 분주하게 카메라 셔터를 연방 눌러댄다.
빼꼼 얼굴을 내민 새해가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섬위로 튀어나온다. 바다위에 햇빛이 내 마음속으로 다가오는듯 하다.
어느덧 해는 저 위로 떠오르고 우리는 짐을 챙겨 자란만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죽방림을 돌아보기 위해 이동하였다.
죽방림은 멸치를 잡기 위해 설치해놓은 것으로 고성뿐 아니라 남해안 일대에 많이 퍼져있다. 이 곳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고성에 유명한 공룡발자국 유적지가 있다. 나름 산책하기 좋으며 애들과 와도 좋은 곳이다. 공룡박물관도 있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공룡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재미난 3D영화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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