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추천관광지] 도쿄 오다이바 1편

이틀간의 도쿄시내 관광을 하고 셋째날 찾게된 오다이바...전날 밤 가이드북을 읽다가 발견하고 무작정 티켓을 끊고 가보기로 했다. ^^
유리카모메도 하루권을 끊고 도쿄역에서 출발하여 도착하였다. 도착한 오다이바는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오다이바에서의 첫 이동지는 카이힌 공원의 여신상을 보러 갔다. 자유의 여신상을 본따 만든 모조품인데 공원에서 보면 정말 미국의 여신상과 똑같이 생겼다.

자유의 여신상 옆쪽으로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밤에 보면 더 이쁘다고 해서 나중에 해가 진뒤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 ^^ 다리 위로는 많은 차량들이 지나다니며 하얗고 다리가 커서 더욱 웅장해보인다. 이 레인보우브릿지는 오다이바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써 유명하며 저 뒤로 블루 도쿄타워가 보인다.

아래 건물은 오다이바에 들른 관광객이라면 한번씩 방문한다는 아쿠아시티인데 이 곳에는 각종 의류를 포함하여 악세사리,여러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쇼핑센터이다. 우선 배가 고파 점심을 먹기 위해 일본라면집을 방문하였다.
오다이바에서 가장 유명한 라면집이라는데 과연 유명할 만 하였다. 이 곳은 특이하게 라면주문이 자판기에서 한다.
원하는 메뉴를 자판기에서 누르고 돈을 넣으면 표가 나오는데 이 표를 이용하여 라면을 시켜 먹는다. ^^
메뉴가 전부 일어로 되어 있어서 헤매고 있는데 한 조선족 한국인이 와서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워낙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부다. ^^ 아쿠아시티에서 나이키 신발 한켤레. 폴로 티셔츠, 게스 바지, 스와치 시계를 저렴하게 구매하였다. 이 곳은 텍스프리가 되서 세금도 감면받아 싸게 살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오다이바 아쿠아시티를 나와 덱스도쿄비치를 지나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가이드북을 보니 저 곳이 후지TV본사란다.
내부 관광서비스도 한다고 하던데 이날은 공휴일이라 그런지 내부관람을 할수없어 아쉬웠다.